백운호수 맛집 선일목장 정육식당

 

백운호수에 식당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호불호가 적은 곳은 정육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일목장은 여러 인원을 수용하기도 좋아 가족 모임이 있을 때마다 모이는 맛집입니다.

선일목장에 대해 소개하고 이용 후기를 설명하겠습니다.

 

 

선일목장 위치 및 운영시간

선일목장은 의왕시 백운안길 49에 있습니다.

백운호수에 있는 고기 맛집이고 백운호수에 아파트가 들어선 이후 생겼던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장소로 적당해 오래전부터 방문해 왔습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영업하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7시 50분입니다.

 

 

선일목장 메뉴 및 시스템

선일 목당은 정육식당으로 고기를 드실 경우 먼저 정육 코너에 가서 고기를 골라오셔야 합니다.

소고기는 한우모둠, 등심 ,특수부위, 안심 등이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한돈 모둠 구이, 목살, 오겹살이 있습니다.

한돈양념갈비도 있는데 양념갈비는 테이블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상차림비가 따로 있으며 가격은 인당 4,000원입니다.

계산은 식사를 다 하신 후 정육 식당에서 구매하신 고기까지 한 번에 계산대에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선일목장 후기

먼저 안내데스크로 가셔서 좌석을 받으신 후 고기를 고르러 가시면 됩니다.

기본 찬은 처음에는 가져다주시고 추후 리필을 원하시면 샐러드바에 가셔서 직접 가져오시면 됩니다.

기본 찬은 방문 시마다 약간 달라집니다.

제가 방문한 날 기준으로는 연근 샐러드, 해초 국수, 샐러드, 도라지무침, 두부 등이 나왔습니다.

육회는 서비스로 제공되며 리필은 불가합니다.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이라 직화 향이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판도 요청 시 자주 갈아주십니다.

후식으로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먹었는데 냉면도 괜찮았습니다.

물냉면은 약간 달짝지근한데 고기랑 먹기에 어울리는 맛입니다.

구워 먹는 소고기다 보니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한돈 양념갈비를 먹어 볼 예정입니다.

 

 

식물원

선일목장의 가장 큰 장점은 식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정말 어딘가에 있는 작은 식물원 정도의 크기입니다.

식물원 내부에는 온갖 식물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앵무새들과 거북이가 있는 새장이 있어서 아기가 한참 구경했습니다.

또한 연못도 두 개 정도 있습니다.

한 곳에는 잉어와 거북이가 사는 연못입니다.

식물원 입구에 잉어 밥을 파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잉어 먹이는 1봉에 1,000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경우 잉어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는 것도 특별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다른 한 곳에는 잉어와 작은 상어 같은 물고기가 살고 있습니다.

아기가 물고기도 한참 구경을 해서 아이랑 가기 정말 좋았습니다.

식물들도 다양하게 있고 그중 바나나 나무가 인상 깊었습니다.

정말로 나무에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망고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노란색 열대과일이 열려있는 나무도 있습니다.

꽃도 정말 많고 난초도 많이 있는데 입구에 난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신이 나서 동물도 구경하고 식물 냄새도 맡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커피

계산하는 곳에 커피를 같이 팔고 있습니다.

식물원에 커피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선일목장을 방문한 손님들은 꼭 커피까지 식물원에서 먹고 가는 느낌입니다.

저희도 커피를 주문해서 식물원에 앉아서 구경하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커피 가격은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3,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3,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티, 주스 종류가 있고 가격은 카페라테를 제외하고는 아메리카노와 같습니다.

카페라테만 천 원 더 비쌉니다.

식당 이용객만 커피를 식물원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수증 검사를 할 수 있으니 식사 후 영수증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기타 후기

선일 목장을 이용하다 보니 알게 된 기타 내용들입니다.

선일목장에는 아기 의자가 있습니다.

아기의자가 있어서 아기와 함께 방문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기의자를 놓을 수 있는 자리가 협소하여서 비교적 자리 여유가 있는 창가 자리를 앉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일목장에는 대기가 많습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식사시간에는 대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당 자체가 크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아서 생각보다 대기가 일찍 줄어드니 숫자만 보고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국거리 고기를 서비스로 줍니다.

계산을 하면 항상 국거리 고기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선일목장에서 항상 소고기만 먹어서 고기를 먹을 시에만 주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주차 자리가 넓습니다.

주차 자리가 상당히 넓게 있고 주차 요원이 상주하니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됩니다.

 

 

 

백운호수 선일목장 안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