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맛집 남영돈 웨이팅 및 후기

서울에서 유명한 고깃집인 남영돈에 방문했습니다.

숙대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웨이팅 방법 및 시간이 어떤지

가장 중요한 남영돈 메뉴와 맛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숙대 남영돈 항정살 구이

 

남영돈 위치 및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80길 17에 있습니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남영돈 소개

공식 소개에 따르면 남영돈은 남영동에 있어서 단순히 만든 이름 같아 보이지만

입에 넣어 가득 찬 돼지고기라는 한자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30년 전통 참숯 화로 전문점으로 직화 화로의 맛을 자랑한다고 소개합니다.

 

 

남영돈 메뉴

고기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정상 180g에 20,000원

가브리살 180g 18,000원

삼겹살 200g에 17,000원

목살 220g에 18,000원

가장 유명한 메뉴는 항정살로 아삭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곁들임 메뉴로는 김치찌개, 비빔쫄면, 잔치국수, 냉쫄면, 계란찜이 있습니다.

김치찌개는 기본찬으로 제공되니 추가로 더 드시고 싶으신 경우에만 주문하면 됩니다.

주류는 소주, 맥주, 복순도가, 화요, 일품진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남영돈 맛 후기

남영돈 고기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웨이팅이 많아서 다시 방문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고기

가장 유명한 항정살을 주문했습니다.

항정살의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남영돈이 유명해진 이유는 고기보다 숯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영돈의 숯은 시각적으로 아주 좋은 숯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숯의 질이 너무 좋아서 숯위에 구워진 고기는 어떤 고기라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직원 분이 책임지고 고기를 구워주셔서 알맞게 고기를 익혀 먹을 수 있습니다.

좋은 불향이 가득한 고기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본찬

기본찬으로 고추짱아찌, 배추김치, 파김치, 무말랭이, 백김치, 양파장, 김치찌개, 젓갈류가 제공됩니다.

김치류가 많아서 깔끔하게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칼칼한 김치찌개는 약간 단맛이 납니다.

특히 고추짱아찌가 새콤하고 매콤해서 기름진 돼지고기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곁들임 메뉴

고기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인원수 대로 고기를 주문했더니 식사량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비빔쫄면을 시켰습니다.

다른 테이블들도 보통 비빔쫄면을 함께 먹고 있었습니다.

양배추가 가득 올라간 매콤 달콤한 비빔쫄면이 나왔습니다.

고기를 몇 점 남겨서 비빔쫄면에 싸 먹으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남영돈 웨이팅

온라인 예약

2023년부터 에그 다이닝 어플에서 예약일 기준 다음날부터 보름간 예약을 받습니다.

예약금을 결제해야 하고 방문 시 예약금은 환불됩니다.

에그다이닝은 유료 회원에게 예약 우선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회원이시라면 온라인 예약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문 대기

어플에서 예약을 실패한 경우에는 방문하셔서 수기로 대기 목록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성함, 전화번호, 인원을 적으시면 대기가 완료됩니다.

순서가 되면 입장을 알리는 전화가 오며 10분 안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10분이 지난 경우에는 입장이 취소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평일은 1시부터 가게에서 웨이팅을 받고 있습니다.

남영돈에 여유롭게 일찍 도착하셔서 대기목록을 먼저 작성하신 후

카페나 다른 곳을 방문하신 후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가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1시 즈음 대기목록을 작성하시면 내부 좌석이 꽤 있어서 오픈과 동시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3시 50분에 문자가 오고 4시까지 방문하시면 됩니다.

 

 

기타 후기

입구 옆 화로에서 참숯이 강렬하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입장 전 시간이 남는다면 참숯을 구경하시고 식사를 하면 더욱 숯이 특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남영돈이 인기가 많아서 같은 사장님이 초원이라는 식당도 오픈했습니다.

초원도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남영돈이 맛있어서 초원보다 남영돈을 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