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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간석동 부암갈비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3. 3. 25. 00:30
부암갈비는 인천 간석동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1978년부터 가게를 시작하여 아주 오래된 전통 생돼지갈비 전문점입니다.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아주 유명하여 부암갈비를 방문하여 음식을 먹었습니다. 부암갈비 가게에 대한 소개와 음식에 대한 대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인천 간석동 맛집 부암갈비 사진 부암갈비 위치 및 영업시간
인천 간석동 부암갈비는 인천 남동구 용천로 14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 3번 출구에서 683m로 도보 10분 정도 걸립니다. 부암갈비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방문에 유의 바랍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인천 간석동 부암갈비 메뉴
원래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점 일 수록 단일메뉴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단일메뉴를 판매하는 만큼 재고 소진율이 좋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암갈비는 유명한 생돼지갈비 전문점답게 메뉴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메인 메뉴는 생갈비 하나입니다. 생갈비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합니다. 1인분에 200g이며 가격은 19,000원입니다. 추가메뉴로는 젓갈볶 밥, 계란말이, 된장찌개가 있습니다. 젓갈볶음밥은 3,000원입니다. 계란말이는 2,000원이고 된장찌개는 1,000원입니다. 계란말이는 고기 주문 시 기본적으로 1알이 제공됩니다.
식사 후기
먼저 동그랗게 생긴 무쇠로 된 불판이 세팅됩니다. 밑반찬은 가짓수가 많지 않습니다. 쌈채소와 부추, 고추장아찌, 마늘, 갈치속젓, 갓김치 정도가 나옵니다.
생갈비
직원이 오셔서 생돼지갈비를 알맞게 구워주십니다. 생돼지갈비는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좋아 부드러우면서 식감이 좋습니다. 불향이 들어간 고기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납니다. 양념 안 한 돼지갈비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고기 먹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고기를 소금에만 찍어서 고기 고유의 맛을 느낍니다. 그 후에는 고추장아찌랑 고기를 같이 먹습니다. 다음에는 갓김치와 고기를 함께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기 위에 부추와 갈치 속젓을 올려서 같이 먹습니다. 이렇게 먹어본 후 입맛에 맞는 방식대로 드시면 됩니다. 저는 4가지 방법 모두 다 맛있어서 번갈아 가면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계란말이와 볶음밥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고 나면 불판 가장자리에 계란말이를 해줍니다. 불판 가장자리에 동그랗게 홈이 파여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기름 위에 계란말이를 하니 더 고소합니다. 젓갈볶음밥은 주문 시 안에서 조리해서 가져다줍니다. 볶음밥은 생각보다 싱겁습니다. 대신에 젓갈을 올려서 먹으면 감칠맛이 좋습니다. 볶음밥 위에 고기를 올려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웨이팅 팁 및 주차
방문한 순서대로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가게 옆쪽에 부암갈비 대기실이 따로 있으니 대기실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대기실 벽면에는 유명인들의 싸인이 가득합니다. 번호표 순서에 들어가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니 주의 바랍니다. 주말 웨이팅 팁을 드리자면 가게 오픈 전에 가셔서 미리 번호표를 받고 입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오픈시간 1시간 전이나 브레이크타임 1시간 전에 방문하여 번호표를 받으면 영업 시작할 때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식사시간을 피해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대로변에 있어 가게 앞 주차도 불가능합니다.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기거나 골목 안쪽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